일단 발리는 좋았다.
특히 날씨 환상적이다.
재미보다는 휴양하기 무지 좋다는 느낌이다.
특히 리조트에서 비교되는 것은 서양사람들과 동양사람들이었다.
일단 서양사람들의 객실은 대부분 1층에 풀장과 접해있는 곳에 있다.
그래서 배란다에서 바로 풀장으로 나올수 있는..
서양사람들은 풀장에서 수영하다가 파라솔밑에서 독서를 하더라...정말 조용히
동양사람들 아니 중국사람들 무지 시끄러웠다 특히 식당에서..
그랜드미라지에는 왜 이렇게 중국사람들이 단체로 오는지...
물론 규모가 커서 그렇겠지만..
자 그럼 이제 우리의 여행후기를 간략하게 쓰겠다..
첫날
예식을 마치고 공항부근에서 숙박을하고 오전 8시30분까지 공항으로 갔다..
사람 엄청 많았다..특히 중국사람들..
짐 부치고 비행기 타고 보니 거의 10시..
암튼 이래저래 30분 늦게 비행기 이륙해서 발리에 도착하니 발리시간으로 5시가 넘었다..
발리시간은 우리나라 시간보다 1시간 느리다
좀 오래 걸렸다..
짐을 찾고 나오면서 루피로 100달러 환전했는데 굳이 환전할 필요는 없을거 같다
참 짐을 찾을 때 보면 가방들이 벌써 정리되어있는데 유니폼입은 공항직원같은 사람들이 찾아서 들어준다고 하는데 절대로 그럴 필요 없다.
들어주는 거리는 공항바깥까지도 아니고 안에서 불과 50m(?)도 안될뿐더러 팁을 달라고 요구 한다
가이드를 만나서 차를타고 오는동안 가이드가 이런저런 설명을 해주는데 한국말 잘한다
리조트에 도착하여 어시스턴트매니저(시원)에게 이런저런 이야기 듣고 일정 예약하고 객실로 들어갔다.
욕실에 들어서니 욕조안에 꽃잎들이 띄워져있었다...음 일단 보기에 좋음...
짐 정리하고 저녁먹으러 쭈꿍레스토랑으로 갔다.
마침 께짝댄스를 하더군..모라고 하는지 내용을 좀 알고 보면 더 재밌었을텐데..
그리고 식사는 뷔페식이었는데 중국사람들 넘 많고 질서 무시에 밥먹는데 좀 오래걸렸다
그래도 짜증은 내지 않으려 무지 노력함.
식사를 마치고 들어와보니 샴페인과 과일에 케익이 준비되어 있었다..
둘째날
아침식사를 하고 해양스포츠를 하러 나갔다.
동력스포츠(스피드보트, 바나나보트, 제트스키)가 하루 1회씩 공짜이므로 3가지 다 탔다.
그 중에 스피드보트 타니까 운전하는 사람이 거북이 보러 갈거냐고 묻길래 가자고 했다.
갔더니 이거 모 거북이(크기별), 원숭이, 도마뱀, 구렁이등과 사진찍으라고 하더군..음
좀 어이가 없었는데 음료수(공짜아님)를 마시고 물건을 팔더라.
거기다가 거북이들을 위해 팁을 달라고 하더라..모 자기네들을 위한게 아니고 다 거북이를 위한 거라고
암튼 기분은 썩 내키지 않았지만 기분 나쁠 것까지는 없을 것 같아서 주고 왔다..
점심식사를 하고 쉬다가 시내 관광을 하고 원숭이 사원에 갔다.
원숭이 사원은 TV에서도 가끔 나와서 다들 잘 알고 계실 것이다.
가기전에 가이드가 안경 및 반짝이는 것들은 잘못하면 원숭이에게 빼앗긴다고 하며 다 빼라고 했다.
전에 TV에서도 리포터가 빼앗기는 것을 본적이 있다.
하지만 그게 많이 연출된 상황이라는걸 가보면 알 것이다.
원숭이 그렇게 많이 있지 않다.
그리고 사원 담 위에나 있다. 그래서 담에 바싹붙어서 원숭이한테 잘 보여주지 않는 이상은 원숭이에게 빼앗기기 힘들것이다..음
참 원숭이 사원의 경치는 좋다 절벽위 사원의 경치....
그리고 다시 리조트 들어와서 저녁을 먹었다.
씨푸드...
여기서 씨푸드는 우리가 생각하는 회 종류가 아니라 다 익힌 것들이다
맛은 있긴 하지만 배부르고 약간은 느끼해서 많이 안먹힌다
바닷가재(약간)와 생선구이라고 보면 될 것이다.
5월 25일
아침식사하고 레프팅하러 나갔다.
한참을 이동한 후에 도착..
많은 기대를 가지고 보트를 탔지만 이거원 약간 시시하다
우리가 생각하는 급류타기 아니다. 물에 빠질일 절대로 없다.
두시간 정도 내려와서 호텔에서 싸준 도시락으로 점심먹고 한참 이동해서 다시 리조트로 왔다.
레프팅을 마치고 다시 걸어서 차있는 곳으로 오는동안 현지인들이 물건들을 파는데 제품의 질을 떠나서 가격만 들어보면 디게 싼거같다
본인은 안샀다.(레프팅하니까 지갑은 젖을까봐 안가져 가서)
한나절 다 가더군..이동시간이 무쟈게 길다
방에서 잠깐 씻고 아쿠아메딕풀로 1시간짜리 프로그램 받으러 갔다.
수영장처럼 생긴 큰 욕탕에 바닷물 넣어놓고 마사지하는 거다..
그거하고 저녁식사는 룸서비스로 시켰다.
어차피 공짜니 젤루 비싼걸루..
5월 26일
벌써 마지막 날이다 아쉽다
아침부터 또 해양스포츠하러 나갔다.
오늘은 거북이 보러 안갔다.
그거하고 쭈궁에서 점심먹고 수영장에서 수영하고 수영장 옆에 있는 마사지 받았다
간지러워 죽는줄 알았다.
저녁먹고 공항으로 출발
공항오기전에 면세점 들려서 쇼핑하고 끝
너무 재미없게 썼는지 모르겠는데 정말 재미는 그다지 없다.
신혼여행이라는 의미를 두고 푹쉬다 오시기 바란다.
발리는 휴양하러 가는게 맞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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