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가탄신일에만 개방하는 문경 봉암사 및 연개소문촬영지, 석탄박물관>
추천을 받고 알게된 테마위크여행사.
국내여행도 이렇게 여행사를 통해 갈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 계기였다.
아줌마들이나 가는 관광여행이 아니라 젊은 사람들이 많이 이용한다고 하더니 당일치기나 무박2일정도의 시간도 괜찮고 , 차비나 기차삯을 생각하면 경비도 적당하고, 코스도 그냥 가기에는 좀 먼곳들이 있어서 앞으로 자주 이용하게 될 것같다.
처음 방문했을 때 마침 눈에 띈 상품이 석가탄실일 봉암사 여행이었는데, 그냥 근처 범어사나 갈까 하던 내게 '석가탄신일에만 개방을 하는 봉암사'라는 문구가 아주 마음에 들었다.
취소비용이 아까웠던 2명만 우산을 두손에 꼬옥 챙겨들고 출발! 하지만 출발당시에도 날씨는 꽤 좋았다.

셔틀버스에서 내려 봉암사까지 걸어가는데 또 한 20여분(?) 도착하자 마자 비빔밥공양하는 곳으로 달려가고야 말았다.
11:30 비빔밥과 쑥떡을 받아들고 점심식사.
각종산나물과 묵은 김치가 고명으로 얹어진 비빔밥과 표고버섯으로 다시를 낸 맛이 독특했던 미역국이다.
퇴식구 근처에서는 후식으로 수박공양도 있었다.



5월의 녹색들이 정말 눈이 시리도록 아름다워서 '녹색이 너무 이뻐!' 라는 소리를 연신 내질렀다.
꼭대기까지 보존되어 있어 역사학적으로나 유물학적으로나 가치가 높단다.
바위산을 등지고 있는 대웅전의 모습

마애불이 끼고 있는 산새가 또 그야말로 장관이라 시간이 없어 계곡에 발한번 담궈볼 수 없었던 것이 너무 아쉬웠다.

게다가 고구려배경 드라마니까 뭔가 다른것이 있을꺼야하고 약간 둑은둑은했는데
제일 중요한 1촬영장은 공사중이래나 구경할 수가 없고
1/3밖에 안되는 2,3촬영장만 구경할 수 있단다.

이 성이 드라마에서 보면 멋있겠지?하는 생각에 씁쓸.


3:20 석탄박물관 제일 가보고 싶지 않았던 코스. 처음 일정표를 보고 피곤하면 이건 스킵하고 버스에서 쉬어야지 했던 코스인데
연개소문 촬영지와 바로 인접해있는데다가 입장료까지 있다고해서(경비에 포함) 어른 후루룩 보고 나와야지 하는 맘으로 갔으나,
ㄱ- 연개소문 촬영지보다 석탄박물관이 볼 것이 더 많잖아!!!!!!!! 차라리 연개소문촬영지를 스킵하는게 나았겠어.



실내 전시물과 조형물을 구경하고 야외 전시물을 제대로 구경하지 못하고 역시나 시간에 쫓기어 내려왔다.
그런데 등장한 실제 은성광업소 갱도전시관. 으아~ 약속한 시간이 다 되어가는데 입구에서 사진이나
찍자하고 들어가봤더니 이거 바깥기온하고는 천지차이로 엄청 춥다! '이거 리얼이야' 하는 느낌이 드는 순간이었다.
갱도전시관의 안내도를 보는 순간. 어쩔수없다. 뛰어서라도 보고가자!하는 마음에 또 후루룩 뛴다.




식사장면. 그리고 차마 사진에 담을 수 없었던 구호현장.
갱내에 들어가면 기계소리, 사무실 무전소리, 작업인부들의 소리들이 들려오고
친구녀석이 박물관에서 봤던 진폐증환자의 폐이야기를 꺼내는데 괜히 콧등이 시큰거렸다.
했더니 이게 웬걸? 우리가 진짜 제일 마지막이었다. ㄱ- 우린 구경도 다 제대로 못했는데 아쉬워 아쉬워.
총경비 : 30,000 + 간식비
현재로 다음 계획은 강원도 양떼목장. 아웅~
금융다이어리 민서의하루~♬ ☆ 남도문화의 향기 록담 피앙새 네가 머무는 바람 산과 바람 ♡ 다욧짱 진희신발 늘푸른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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