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6일 여행 둘째날.

레드피아노.

2년 전 캄보디아 여행을 처음 왔을 때,

집으로 돌아가는 날 공항가기 바로 직전에 이곳에 들러 맥주를 마셨었다.

다시 오겠노라고, 그동안 잘 지내고 있으라고 인사하고 떠난지가 벌써 2년이 지났다.

레드피아노는 안젤리나 졸리가 툼레이더 촬영 당시 자주 들러서 식사도 하고 맥주도 마셔 여러 입소문을 타고 유명해 진 곳이다.

안젤리나 졸리이름의 칵테일도 있을정도니.

사실 레드피아노는 2년전과 비교해 특별히 달라진게 없었다. 1층 테라스 부분을 약간 보수한 것 같았지만. 그 모습 그대로였다.

그래도 안젤리나 졸리 덕분에 유명해 진탓에 여전히 고마워 하고 있는건지 벽면에 이렇게 안젤리나졸리 사진을 잊지않고 걸어두었다.

남자가 여자를 쳐다보는 눈빛이 어찌나 사랑스러운지. 진짜 눈에서 레이져 나올것 같더라. 잠시 나도 외국인과 사겨볼까? 하는 실없는 생각을 해본다. 한국으로 돌아와서 외국에서 10년산 언니에게 물어보니 외국인들은 거의 다 자기 여자를 쳐다볼땐 그렇게 끈적하게 쳐다본단다. 아 느끼하지만 부럽다.

근데 이 오도리 진짜 맛있다...술이 막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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